'슈퍼맨'으로 친숙한 배우 헨리 카빌이 셜록 홈즈로 변신한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헨리 카빌은 영화 '에놀라 홈즈'에서 셜록 홈즈 역할을 맡았다.
헨리 카빌은 28일 자신의 SNS에 "셜록 홈즈같은 판타스틱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밀리 바비 브라운과 함께 연기하는 것은 행운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놀라 홈즈'는 낸시 스프링어가 쓴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밀리 바비 브라운이 타이틀롤을 맡았고, 헨리 카빌이 오빠인 셜록 홈즈를, 헬레나 본햄 카터가 두 사람의 어머니 역할을 맡는다.
헨리 카빌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