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베어포트골프장이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국내 유일의 통합운영 관리전문회사인 O&M 플랫폼기업 ㈜이도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베어코스(대중제) 18홀과 리버코스(회원제) 18홀을 관리 운영한다. 베어코스는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서비스 및 연단체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리버코스는 기존 베어포트 회원대우를 유지하고 서비스와 고품격 코스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어포트골프장 관계자는 “이번 위탁경영은 회사자금 사정에 도움을 주고 기존 회원과 이용자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회원들도 리버코스에서 회원자격을 유지하며 골프라운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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