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영화 '안나'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측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안나'는 지난 2017년 2월 개봉한 영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의 신작이다. 여성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이 감독과 2년여 동안 진지한 논의를 거듭해왔으며, 출연을 확정하면 올 가을이나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영화로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2017년 10월 동료 배우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