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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한국형 사회복지’ 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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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한국형 사회복지’ 학술심포지엄

입력
2019.06.27 17:02
수정
2019.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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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해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저출산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세대공생 연금해법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1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주거정책과 지역사회 복지’, 2부 ‘저출산의 심리와 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방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연구한 기정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와 ‘고령 친화형 도시재생뉴딜’을 연구한 김현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곽채기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 심포지엄에 참가한 학계와 복지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 심포지엄에 참가한 학계와 복지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2부에서는 ‘저출산의 심리적 요인’을 연구한 진경선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로서 아버지 육아휴직 의무제’를 연구한 최새은 한국교원대 가정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장재윤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와 이봉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토론을 맡았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김치중 기자 cj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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