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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택스, 박환희 고소 후 의미심장 SNS “아직도 바보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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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택스, 박환희 고소 후 의미심장 SNS “아직도 바보들이 많아”

입력
2019.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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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부인 박환희를 고소했다고 알린 빌스택스의 SNS 활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CJ ENM, 빌스택스 SNS 제공
최근 전 부인 박환희를 고소했다고 알린 빌스택스의 SNS 활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CJ ENM, 빌스택스 SNS 제공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 부인 박환희를 고소한 사실을 알린 이후 첫 SNS 게시글을 올렸다.

빌스택스는 2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아직도 바보들이 참 많아"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와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주어나 대상이 특정되지 않았지만, 빌스택스의 이 짧은 글은 많은 네티즌의 추측을 낳고 있다. 빌스택스의 SNS 활동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빌스택스는 지난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전 부인이자 배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내용이 알려진 이후 빌스택스와 박환희의 이름은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8월 결혼했으나 1년여 만에 협의 이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현재 빌스택스 측이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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