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대통령도 전용기로 출발
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일본 오사카의 미디어센터 모습. AP 연합뉴스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일본을 방문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우산을 쓰고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오사카=류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랜드 앤드류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가운데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0%정도를 차지하는 각국 정상들이 속속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국가 정상뿐만 아니라 유엔과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 수장들도 참석한다.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보호주의데 대한 논의가 중점사안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관련 두 정상의 만남, 그리고 공동선언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후 오사카에 도착해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8일 한-인도, 한-인도네시아, 한-러 정상회담을 가지고 29일에는 한-캐나다, 한-아르헨티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부부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27일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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