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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논란 딛고 새 출발…유영현 빠진 4인조 프로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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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논란 딛고 새 출발…유영현 빠진 4인조 프로필 공개

입력
2019.06.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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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가 새로운 4인조 프로필을 공개했다. 페포니뮤직 SNS 제공
잔나비가 새로운 4인조 프로필을 공개했다. 페포니뮤직 SNS 제공

4인조로 재편된 밴드 잔나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잔나비(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노란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새로운 프로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네 멤버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24일 전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탈퇴한 이후 잔나비는 약 한달 만에 4인조 버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한 달 동안 잔나비는 유영현의 논란과 최정훈의 아버지 사업과 관련한 의혹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최정훈의 아버지 사업 참여 의혹과 관련해서는 잔나비 측이 "제기된 모든 의혹들과 논란에 전혀 관련이 없고 결백하다"고 해명한 만큼, 이후 잔나비는 다양한 공연 무대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잔나비는 '파크 콘서트 성남 2019'에 출연했고, 오는 8월 'JUMF 2019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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