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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감성꾼’ 브로맨스, 오늘(27일) 10개월 만 완전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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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감성꾼’ 브로맨스, 오늘(27일) 10개월 만 완전체 컴백

입력
2019.06.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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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다. RBW 제공
브로맨스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다. RBW 제공

보컬 그룹 브로맨스((VROMANCE)가 10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을 선보인다.

브로맨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게 기대어도 돼'를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원초적 본능' 이후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브로맨스 네 멤버는 진심이 담긴 선율로 리스너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완성도를 예고했다.

'내게 기대어도 돼'는 우리의 외로움과 지친 일상들에 귀를 기울이는 노래다. 다가오는 여름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쉬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표방한다.

탄탄한 작곡팀 조세희, 강민훈, 최한솔이 작사와 작곡을 맡고, RBW의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브로맨스만의 충만한 감성을 완성했다. 담담히 시작되는 전주에 하나둘씩 쌓여가는 악기의 선율과 멤버들의 하모니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함을 선사한다.

지난 2016년 7월 '디 액션(THE ACTION)'으로 정식 데뷔한 브로맨스는 각종 음악방송과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뽐내며 차세대 감성 보컬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신곡 '내게 기대어도 돼'가 브로맨스의 매력을 또 한번 명확히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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