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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다시 오고 싶은 진도, 문화ㆍ관광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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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다시 오고 싶은 진도, 문화ㆍ관광 집중 육성”

입력
2019.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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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지난 1년은 군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분야별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 군수는‘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군정목표로 제시하며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수산업, 문화관광, 교육ㆍ복지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진도군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연중 관광객 100만여명 유치를 위한 576객실 규모의 쏠비치 호텔ㆍ리조트 진도가 오는 19일 개장하는 것은 값진 성과 중 하나였다”며“진도 리조트 개장으로 총 193명의 인력 중 군민 147명이 채용되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랑했다.

특히 그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진도를 위해 △청정 진도 농ㆍ수산물 식자재 납품 △주요 도로 관광지 정비 △진도 대표음식 판매업소 확대 △진도여행안내소 건립 △진도항↔관매도 여객선 직항노선 운항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개장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했다.

이 군수는“지난해보다 182억원 늘어난 국ㆍ도비 예산 1,368억원을 확보는 진도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지역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가 21년만에 개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1,330억원으로 대한민국 4년연속 물김 위판액 1위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13억원이 투입되는 송군권역과 창유항 어촌 뉴딜 사업 선정과 진도아리랑 상품권 발행 등도 차질없이 추진했다”면서“복지분야로 LH공공임대주택(150세대)과 공공실버주택(100세대) 착공을 비롯해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셋째아이 2,000만원 출산 장려금 지급, 도서지역 이동군청 운영, 인공신장실 설치 등이 성과”라고 꼽았다.

이 군수는 △서남권 관문 국제항 개발 △국도18호선 4차로 확장ㆍ기점 변경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77호선 승격 △진도 가사대교 건설 △국립현대미술관 진도관 건립 등 지역 SOC 확충에 올인 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지난해에 진도군정을 걱정하고 격려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과 주민자치 활성화 등 다양하게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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