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정해인의 로맨스가 흔들림 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22회가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수목극 1위의 왕좌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2.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목 드라마 전체 1위를 유지하며 ‘봄밤’의 현실 멜로가 안방극장에 통했음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4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해인과 한지민이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하며 3주째 출연자 화제성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이태학(송승환)의 무시에도 서로를 위로하며 흔들림 없을 것을 다짐하는 이정인과 유지호의 애틋한 모습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22회 엔딩에서는 권기석(김준한)과 이태학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정인이 두 사람의 마음을 단념시키기 위해 권영국(김창완)을 찾아간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단호한 눈빛을 드러낸 이정인이 과연 어떤 말로 권영국을 설득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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