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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국체전 D-100’… 성화 첫 전국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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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국체전 D-100’… 성화 첫 전국 봉송

입력
2019.06.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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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 특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 특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올해 100회째인 전국체전이 역대 최초로 전국 성화 봉송과 기념주화 발행 등 모든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올해 개최지인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 100일을 앞둔 25일세부 실행계획과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체전 성화는 역대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ㆍ도를 도는 올림픽 수준으로 열린다. 과거 전국체전 성화는 개최 도시 안에서만 돌았다. 시민 1,000만명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 1,100명이 성화를 들고 총 2,019㎞를 달린다. 9월 22일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와 마니산, 판문점, 해가 가장 늦게 지는 마라도에서 성화 봉송의 막이 오른다.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은화 기념주화 1만개도 발행한다. 제1회 대회의 유일한 종목이었던 야구 경기장의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마름모꼴 주화다. 앞면에는 전국체전 종목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을 새긴다. 7월 4일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편 북한의 대회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일단 북한의 참가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4~10일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어 15~19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이 35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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