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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경제 재도약에 역량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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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경제 재도약에 역량 집중하겠다”

입력
2019.06.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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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6일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6일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은 26일 “지난 1년은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광양경제 제2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만드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핵심 목표인 ‘신산업 동력 창출로 미래 100년을 준비’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풍ㆍ황금ㆍ율촌산단에 신산업 동력 포스코 이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드론, 로봇 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광양항에는 154㎸ 전력공급시설 설치와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 광양항 내부순환도로를 개설해 ‘세계10대 항만 진입’ 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출산ㆍ보육 거점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이 돌봄 센터 확충,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공간과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종합지원센터 건립, 중마실내수영장 신축 등 생활SOC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저출산 극복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광주전남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포스코케미칼과 투자협약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구축, 와우, 광영ㆍ의암, 성황ㆍ도이지구 도시개발, 도립미술관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개교와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 등을 꼽았다.

정 시장은 “15만 광양시민과 1,400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 발전과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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