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망고팔트가 서정적인 신곡을 선보인다.
망고팔트는 2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별빛에 너를 담는다'를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할 서정적인 감성이 예고됐다.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리더 심민규, 베이스 이종민, 건반 송재영, 드럼 권오현으로 이뤄진 망고팔트는 지난 2017년 결성된 이후 홍대, 신촌, 부산, 울산 등지에서 공연과 버스킹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조 인디 밴드다. 어쿠스틱 감성 팝을 추구하며,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도 자랑한다.
이번 싱글 '별빛에 너를 담는다'는 레트로한 미디엄 발라드 곡이다. 심민규는 "헤어진 연인을 담담하게 보낸 후 서로 사랑했던 추억들을 별빛에 담아 떠나 보내겠다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직접 소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별빛에 너를 담는다' 발매 이후 망고팔트는 더 많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어썸트레인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망고팔트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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