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127 멤버 도영이 미국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NCT 127 도영은 25일 오후 '채널 NCT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진행한 버스킹 현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도영은 미국의 한 지하철에 편하게 자리 잡고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빌리 아일리쉬의 '아이 돈 워너 비 유 애니모어(i don't wanna be you anymore)'를 가창하고 있다. 낯선 공간임에도 도영은 자연스럽게 마음껏 가창력을 뽐냈고, 이는 미국 현지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영상 소개글을 통해 도영은 "제가 늘 소망했던 버스킹을 해보았어요. 그때의 기억이 정말 행복해서, 행복했던 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노래 들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Special thanks to. NCTzen"이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채널 NCT MUSIC 계정을 통해 도영은 최근에도 빌리 아일리쉬와 아이유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NCT 127 활동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버스킹의 현장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또 한번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공개 11시간 만에 벌써 22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한편 도영이 속한 NCT 127은 지난달 새 앨범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을 발표했고, 현재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에는 첫 화보집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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