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또 하나의 신곡을 예고했다.
도끼는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6시 'Endxiety' 발매"라는 글과 함께 짧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곡의 인트로로 예상되는 감각적인 음원 일부가 담겨 있다.
이번 신곡 발매는 SNS를 통해서만 예고됐다. 도끼는 지난 주 "My new single ENDXIETY dropping 25th next week"이라고, 24일에는 "내일 저녁 6시 저의 신곡 ENDXIETY 가 발매됩니다"라고 각각 게시글을 올리며 'Endxiety'의 재킷 사진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국내 힙합 신에서 도끼는 대표적인 '허슬러' 중 한 명이다. 올해 '킬빌' 음원을 제외해도 3월 '로비(Lobby)', 4월 '마라톤', 6월 '소파소굿(So Far So Good)' 등의 신곡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6월에도 도끼의 신곡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도끼가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도끼는 현재 '일리네어레코즈X앰비션뮤직'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향해 현금 111만원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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