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컴백 첫주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방송•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하는 이날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시작한다.
청하는 지난 24일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이 수록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표하고,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스내핑'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스내핑'은 이별 후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청하의 강점이기도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이런 화려한 무대가 이번 주 청하의 본격적인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방송 녹화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특히 청하는 지난 4월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이별'과 '나였으면'을 부르며 댄스 실력에 숨겨진 보컬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청하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연이 '스내핑' 컴백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백 하루 만에 '스내핑'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또 한번의 연속 흥행을 예고한 청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음악 방송 활동으로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청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스내핑'과 함께 또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청하와 케이윌 등이 출연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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