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3일 한밭대체육관에서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e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 레전드(1팀 5명)’와 ‘배틀그라운드(1팀 4명) 2종목, 개인전으로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2종목 등 모두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종목별 1위 2팀과 개인전 종목별 1, 2위를 차지한 4명은 8월 17~18일 한밭대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대회’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프로게이머 이벤트 경기와 팬 사인회, e스포츠 종목 체험, e스포츠 종목체험, 가상ㆍ증강현실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e스포츠 산업 육성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통해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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