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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바나나 수확은 어려워? 박나래 “일당 보다 돈을 더 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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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바나나 수확은 어려워? 박나래 “일당 보다 돈을 더 쓰게 생겼다”

입력
2019.06.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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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풀뜯소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24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대농원정대는 제주도의 하루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바나나 농장으로 향했다. 바나나 농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놀라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대농원정대의 작업량은 바나나 한 판. 줄기에 나란히 붙어 있는 바나나를 전용 칼로 한 송이씩 잘라주면, 다른 사람이 줄기를 제거하고 다듬어주면 된다.

이후 바나나 따기 시범을 본 후 바나나 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어려운 작업에 멤버들은 실수를 연발했고, 박나래는 "일당 보다 돈을 더 쓰게 생겼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고정우는 바다에서 미역을 따듯 손 쉽게 바나나를 따기 시작해 박나래의 부러움을 샀다. 만능일꾼 고정우 덕분에 박나래는 엄청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고정우는 "여사님 일이 빨리 빨리 진행이 안 되네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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