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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이상엽 “박하선 멜로의 시대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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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이상엽 “박하선 멜로의 시대 열릴 것”

입력
2019.06.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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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이 서로의 케미를 평가했다.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이 서로의 케미를 평가했다.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이 서로의 케미를 극찬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출구 없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올 여름 밤 안방극장의 멜로 갈증을 해소해줄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오세연’의 기대포인트 중 하나는 극중 특별한 사랑을 그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순수해서 더 끌리는 사랑의 주인공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치명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예비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하선, 이상엽에게 직접 서로의 호흡을 물어봤다.  

◆ 박하선 “세심한 이상엽, 눈빛이 좋은 배우”

박하선은 이상엽을 ‘오세연’ 속 윤정우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극 중 이상엽이 맡은 윤정우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피터팬 같은 인물이다. 박하선은 “이상엽은 굉장히 세심하고 조심스럽다. 눈빛도 좋은 배우”라며 “보고 있으면 그냥 정우를 보는 것 같다”고 이상엽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극찬했다.  

이어 덕분에 자신의 몰입도도 높아진다며 “그래서인지 호흡을 맞출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촬영현장에 진짜 윤정우가 와 있으니까 나도 지은이에게 몰입한 채로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이상엽 “박하선, 존재감만으로도 빛나는 멋진 배우”

이상엽은 자신을 “상대 배우 복이 참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박하선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박하선은 존재감만으로도 빛나는 멋진 배우다. 감정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꽉 차 있다. 이번 작품으로 박하선 멜로의 시대가 열릴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 때론 너무 비슷한 성격과 호흡 덕분에 NG가 나기도 한다고 밝힌 이상엽은 “둘 다 워낙 웃음이 많다. 참지 못하는 웃음 때문에 NG가 난 적이 많다”며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비슷한 성격, 비슷한 분위기만으로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박하선과 이상엽은 섬세한 연기력까지 갖춘 ‘믿고 보는 배우’들이다. ‘최강 멜로 조합’을 예감케 하는 박하선과 이상엽의 치명적인 만남은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첫 공개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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