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공연 중 관객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도끼는 23일 자신의 SNS에 공연 중 관객석을 향해 현금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나는 언제나 내 사람들에게 돌려준다(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 111만원" 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전에도 관객들을 향해 현금을 선물하는 통 큰 행보를 보여온 도끼가 최근 공연에서도 111만원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도끼 만의 남다른 스웨그가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 이후에도 도끼는 공연 실황 또는 비하인드가 담긴 게시글을 올리면서 공연의 열기와 여운을 즐겼다. 관객과 팬들 또한 뜨거운 호응으로 이런 소통에 화답했다.
한편 도끼는 더 콰이엇, 빈지노, 창모, 해쉬스완, 김효은, 애쉬 아일랜드 등과 함께 '일리네어레코즈X앰비션뮤직'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22일 서울, 23일 대전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고, 29일 광주, 30일 부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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