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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설인아-김종국, ‘영화 데이트설’ 무엇? ‘프레데터’ 외치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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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설인아-김종국, ‘영화 데이트설’ 무엇? ‘프레데터’ 외치고 의심

입력
2019.06.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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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와 김종국이 통했다. SBS 방송 캡처
설인아와 김종국이 통했다. SBS 방송 캡처

설인아와 김종국이 통했다.

설인아는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눈치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청하와 설인아가 등장한 가운데, 돈만 잘 쓰면 우승할 수 있는 '잔고가 제로' 레이스가 시작됐다.

매 라운드 종료 후 개인별로 원하는 만큼 식비를 결제하는 레이스. 최종 금액이 부족할 경우 미션에서 꼴찌한 사람과 가장 적게 낸 사람이 부족한 금액을 결제한다고. 최종 금액이 넘쳤을 경우, 가장 많은 돈을 낸 멤버가 그 금액을 가져가게 된다. 유재석은 "우리끼리 싸우다 종국이가 어부지리로 우승할 수 있다"라며 김종국을 경계했다.

이후 게임이 시작된 이후 네 글자로 영화 이름을 외쳐야 하는 순간 설인아와 김종국은 ‘프레데터’를 동시에 외쳤다. 발음이 어려운 영화를 동시에 말하자, 삽시간에 출연진들은 이 둘을 향해 “함께 같은 영화를 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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