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기업외식SU 소속 임직원 약 70여명은 지난 21일 도시락 300세트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센터, 중구농아인협회,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 7개 기관에 전달했다. 도시락은 ‘쉐프 솔루션’의 ‘치킨 가라아게’와 ‘언양식 바싹불고기’, ‘비비고 김치’ 등 CJ제일제당 브랜드를 활용해 만들었다.
봉사 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단순 물품 기부와 달리 우리 손으로 직접 도시락을 만드니 손맛과 정성을 함께 담을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우리들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데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되 식품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린다는 사회공헌 원칙에 맞춰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 등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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