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내 휴대폰 내놔라” 클럽에서 남성들 성추행한 간호장교 검거

알림

“내 휴대폰 내놔라” 클럽에서 남성들 성추행한 간호장교 검거

입력
2019.06.23 15:56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만취한 20대 간호장교가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소지품을 찾겠다며 남성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절도미수 혐의로 간호장교 김모(23ㆍ여)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내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서 A(23)씨와 B(21)씨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가져가려 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피해자들의 신체 주요 부분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도 받는다.

A씨와 B씨는 즉각 경찰에 김씨를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여서 실제 소지품을 잃어버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