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배후단지와 광역교통망 위한 항공정책 자문회의 개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계획도. 경북도 제공

대구ᆞ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가 올해 안에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공항신도시와 물류단지, 관광ᆞ산업단지 등 배후단지 건설과 광역교통망 검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김병종, 김규원 한국항공대 교수, 배후단지 계획 전문가인 ㈜유신 허태성 부사장과 안덕현 전무 등이 ‘경북도 항공정책 자문회의’를 열었다.

유 전무는 이날 단순 주거지 개발 대신 물류기능과 산업 기능을 연계한 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업무 상업 숙박 관광 등 복합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원규 교수는 대구와 이전지 간 심리적 거리 단축을 위해 철도 연계 광역교통망이 필요하며 서원 고택 사찰 등 경북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토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부사장은 군과 민간이 동시에 공항을 사용할 경우 민항 부분 확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계획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종진 부지사는 “통합신공항은 건설비용만 9조원, 배후단지 개발을 더하면 수 십 조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라며 “지방 소멸의 기로에 섰던 지역이 최첨단 공항경제권으로 변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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