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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는 즐거움, ‘레이싱 모델 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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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는 즐거움, ‘레이싱 모델 소이’

입력
2019.06.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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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회 본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모델 소이를 만났다.
슈퍼레이스 대회 본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모델 소이를 만났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어느새 3라운드를 치르며 올 시즌의 1/3이 끝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슈퍼레이스 대회 소속 모델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이싱 모델 소이를 만났다.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밝은 미소로 대회를 밝히고 있는 그녀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Q 먼저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소이: 안녕하세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본부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인 소이입니다.

올해로 3년 연속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본부 소속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감사하고 또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회 본부 소속 모델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모터스포츠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요?

소이: 아무래도 슈퍼레이스와 같은 모터스포츠는 역시 현장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TV나 인터넷 생중계로 볼 때 자세한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겠지만 현장에서는 다른 곳, 방법으로는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특유의 짜릿함, 긴장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톡카의 강력한 V8 엔진 사운드가 울려 퍼지는 스타트 상황, 그리고 관람객들이 모두 눈을 떼지 못할,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선사하는 치열한 경쟁을 보고 있다면 ‘이래서 모터스포츠가 재미있는 것이구나’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물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참여 이벤트나 맛있는 먹을 것들, 그리고 특별한 전시 등이 함께 치러지니 현장의 재미가 더욱 돋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여름이 걱정되지 않는지..

소이: 여름, 사실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지난 2라운드도 상당히 더워서 이번 여름이 조금 걱정되고 또 겁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델들 모두가 뜨거운 아스팔트, 그리고 열이 한껏 오른 레이스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기 때문에 다들 비슷한 생각일 것 같아요.

하지만 관람객들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도 모두 힘들 테니 모델로서는 늘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서킷에서 활동하는 모델만의 특별함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이: 서킷에서 활동하며 느끼는 건 역시 다른 분야의 모델들과 달리 모터스포츠 경기를 직접 느낄 수 있고, 또 모델 활동에 있어서 현장감이라는 특별한 감각, 그리고 팬, 관람객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것 또한 특별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

모델이라고 한다면 사진이나 영상물의 결과로 팬, 소비자 혹은 관계자를 만나게 되는데, 서킷에서는 실시간으로 만나게 됩니다. 게다가 본부 모델이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택배 이벤트 등에 함께 하곤 하는데 그 때의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재미가 정말 즐거운 것 같습니다.

실제 올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택배 이벤트 할 때 이쪽, 저쪽 오가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면 그에 맞춰 관람객 분들이 화답해주실 때 ‘다른 모델로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얻는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아직 슈퍼레이스를 모르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소이: 슈퍼레이스를 전혀 모르는 분, 그리고 슈퍼레이스는 알고, TV나 인터넷을 통해 경기 화면을 본 적은 있었지만 아직 서킷을 방문해보지 못한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분들이 그러시는 것처럼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는 현장에서 보았을 때의 매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꼭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스피디움 그리고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등 모터스포츠가 펼쳐지는 현장에 오셔서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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