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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피부 비법 공개’…‘당나귀 귀’ 심영순, 보톡스급 회춘 보양식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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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피부 비법 공개’…‘당나귀 귀’ 심영순, 보톡스급 회춘 보양식 레시피 공개

입력
2019.06.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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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당나귀 귀’ 심영순이 보톡스급 회춘 보양식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의 보톡스가 따로 필요 없는 특별한 회춘 레시피가 공개된다.

최근 요리 백과사전을 준비하고 있는 심영순은 막내딸 장윤정 대표, 수제자 매화 조리장과 함께 시장을 찾아 “초여름 삼복에는 최고로 친다”는 특별한 제철 식 재료를 골랐다.

심영순에 따르면 ‘이것’은 과거 임금님에게 진상되기도 했다는 귀한 식재료로 아이들 성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에도 으뜸이라는 것.

이어 그녀는 “늙기 싫으면 OO을 먹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보톡스를 맞은 듯한 효과를 낸다는 설명을 덧붙여 김숙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여든이 넘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심영순 본인이 직접 그 효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세대 교체를 선언할 심영순표 회춘 레시피가 공개될 이날 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친정어머니가 세 살 때부터 일을 시키고 이불보다도 못한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는 가슴 아픈 과거를 최초로 고백해 녹화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한 지붕 두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는 심영순은 시어머니에게 맞은 적도 있다고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시어머니가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에 더욱 지극정성으로 모셨다고 밝혀 과연 이들 고부지간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식대가 심영순의 보톡스급 회춘 보양식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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