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인 21일 “지구촌에 요가라는 귀중한 선물을 주신 인도 국민과 (인도) 총리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언급하며 “총리님의 노력으로 유엔은 ‘세계 요가의 날’을 정했고, 오늘이 그날”이라며 “이미 많은 세계인이 요가로 마음과 몸을 수련하며 달라진 삶을 경험하고 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다시 요가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본다”며 “다음 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모디 총리님과의 재회가 기다려진다. 우리는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 요가의 날에도 SNS를 통해 “요가가 지향하는 것처럼 행복한 삶과 평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모디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