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6월 28일
◇전시
▦B동 301호 (B-301)
심래정 작가의 개인전. 영상, 드로잉, 설치 20여점을 선보인다. ‘수술방에서 이뤄지는 기묘한 인체실험’이 전시의 주제다. 인체를 절단하고 봉합하는 수술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들을 관람객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ㆍ8월 25일까지ㆍ4,000원~1만원ㆍ(02)736-5700
▦최명영 개인전
최명영은 회화의 평면적 존재가치를 탐구한 작가다. 특히 궁극적 ‘평면조건’을 찾아 수십 년간 일관된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작가의 1990년대 작품들 중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더페이지 갤러리ㆍ7월 28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3447-0049
▦反芻 반추상: 1999-2004 작고미술인
잊혀져 가는 작고미술인을 재조명하는 ‘작고미술인 반추’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1999년부터 2004년 사이 작고한 미술인을 다룬다. 김인승, 나상목, 박성환, 변종하, 홍종명 5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학술강연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ㆍ9월 30일까지ㆍ(02)730-6216
◇공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영국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 평범한 소년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아냈다. 유명 극작가 아이반 멘첼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제작에 참여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신작. 세종문화회관 대극장ㆍ8월 4일까지ㆍ7만~15만원ㆍ1544-1555
▦[뮤지컬] 신과함께_이승편
서울예술단 신작. 2017년 ‘신과함께_저승편’에 이어 다시 한번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공연화했다.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에서 활약해온 배우 고창석이 가택신 성주 역을 연기한다. LG아트센터ㆍ29일까지ㆍ3만~9만원ㆍ1544-1555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뮤지컬 부문 선정작.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비밀시조단 골빈당의 활약상을 그렸다. 불평등한 세상 속에 사는 백성들의 애환을 유쾌한 음악으로 승화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ㆍ8월 25일까지ㆍ5만5,000~8만8,000원ㆍ1666-8682
▦앙상블블랭크(ensemble blank) 2019 서울 공연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이끄는 바로크·현대음악 연주 단체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오후 3시에열리는 ‘낮잠 공연’과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와인과 함께하는 저녁 공연’으로 두 차례 연주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삐에로’, 최재혁의 ‘Self in Mind II’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강남역 부띠크모나코 4F 라운지ㆍ6월 22일ㆍ전석 무료ㆍ010-818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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