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아인이 '이몽'의 유지태와 이요원 커플 오작교를 자처했다.
MBC 주말드라마 ‘이몽’ 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모모랜드 아인이 가창한 여덟 번째 OST ‘전부이니까’를 음원으로 발매한다.
'전부이니까'는 '이몽' 안에서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꿈꾸고 열망하는 조국 독립의 운동 과정 중 서로에게 느끼는 대한 안타까운 연민과 사랑을 아인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가슴 시린 목소리로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다.
아인은 지난달 12일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통해 단단한 가창력과 청아한 보이스를 뽐낸 바 있다. 이번 '이몽' OST로 아인은 보컬리스트의 행보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아인의 애절한 사랑노래로 ‘이몽’ 속 이영진과 김원봉의 사랑이 맺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며, 아인의 OST는 본방송 전인 22일 오후 6시 음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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