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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악플이 너무 많아서, 한번쯤 당당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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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악플이 너무 많아서, 한번쯤 당당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9.06.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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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2 제공
‘악플의 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2 제공

‘악플의 밤’ MC들의 호흡이 빛나는 인터뷰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의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인터뷰 콘텐트 Jtalk에서 프로그램과 악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설리는 ‘악플의 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악플이 너무 많아서, 한번쯤은 (악플에 대해)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악플은 사실 언급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고 금기시되어 왔다. 악플을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으니까, 음지에 있는 것을 양지로 꺼내서 함께 공론화 시켜보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악플의 밤’에서는 악플을 받은 당사자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는다. 이에 대해 김숙은 “너무 어려웠다. 내 악플이 예상 되지만 막상 보면 그래도 화가 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설리는 “악플은 자체는 상관 없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만약 눈물이 나면 울자’ 라는 생각으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악플의 밤’의 관전포인트로 김숙은 “본인 악플을 읽을 때 미세하게 흔들리는 근육과 입꼬리를 보면 당사자의 심리상태가 보인다”고 팁을 줬고, 신동엽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설리를 보는 것”을 꼽았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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