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오는 8월 솔로 콘서트를 연다.
남우현은 오는 8월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두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식목일(植木日) 2'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대만 타이베이와 마카오까지 펼쳐진 '식목일'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남우현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잡는다.
'식목일 2'는 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꾸며지며, 남우현의 탁월한 가창력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됐다. 감미로운 보컬과 라이브 밴드의 명품 연주는 물론, 그간 발표된 솔로곡 외에도 남우현의 매력을 전해줄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식목일' 콘서트를 통해 남우현은 "팬 여러분들과 한 그루의 나무를 마음속에 심고 가면 좋겠다"는 의미를 전한다.
한편 남우현은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홀드 온 미'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현재는 뮤지컬 '메피스토'를 통해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피스토'에 이어 이날 오후 진행될 '식목일 2' 콘서트 예매로 남우현의 티켓 파워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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