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강동원이 오는 22일 공개되는 브이로그 시리즈물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4편을 통해 깜짝 놀랄 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실력을 공개한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머무는 숙소에서 와인을 곁들인 ‘한밤의 토크 타임’을 가지던 중, 즉흥적으로 기타를 손에 잡고 연주에 나선다.
과거 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기타를 따로 배웠다는 강동원은 “기타를 안 친 지가 언젠데”라고 엄살(?)을 부리지만, 즉석에서 데미안 라이스(Demien Rice)와 브레드(Bread)의 곡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벌써 두 곡 하고 다 떨어진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떤 후 열혈 연주를 이어가는 강동원의 모습에, 절친 주형진은 “오늘의 콘셉트는 코미디인가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강동원과 친구들은 와인과 함께한 한밤 중 토크에서 ‘아무 말 대잔치’ 수다를 이어나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친구들에게 한식당을 추천해준 강동원은 “L.A.에서 돼지국밥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며 당시의 감격적인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배정남은 극강의 사투리로 번역기 오류를 일으켜 폭소를 유발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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