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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맥러플린 “ ‘기묘한 이야기’, 내게 축복 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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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맥러플린 “ ‘기묘한 이야기’, 내게 축복 같은 작품”

입력
2019.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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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맥러플린이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케일럽 맥러플린이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기묘한 이야기3’ 케일럽 맥러플린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들은 시리즈의 성장과 함께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스크린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게이튼 마타라조는 “ ‘기묘한 이야기’와는 영원한 친밀감을 가지고 갈 것 같다”며 “tv나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상당히 큰 프로젝트인데, 이를 통해 많은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갈 것 같다. 또 저의 뿌리가 될 것 같아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갈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케일럽 맥러플린 역시 “축복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쇼(‘기묘한 이야기’)가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축복 외에는 표현이 불가능할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는 지난 2016년 넷플릭스에 처음 공개돼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첫 공개 당시 무명에 가까운 아역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기묘한 이야기’는 이후 신선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기이한 사건들, 1980년대의 독특한 분위기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다.

다음 달 4일 첫 공개되는 ‘기묘한 이야기’의 세 번째 시즌은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릴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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