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숙행이 송가인과 함께 '연애의 맛 2' 첫 출연분을 시청했다.
숙행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 오늘 첫방 반응 넘 좋네요~ '연애의 맛 2' 실검 1위 ㅎㅎ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숙행은 "가인이랑 병원에서 봐서 좀 속상하지만 빨리 완쾌 되길 바라면서 가인이랑 병원에서 한숨자려해요~ 모두 굿나잇~"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2'에는 숙행이 전격 합류해 동료 송가인과 아버지의 응원을 받고, 이후 상대 남성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행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숙행과 송가인은 '연애의 맛 2'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가인은 전날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숙행이 송가인의 완쾌를 빌고 병원에서 함께 간호를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해준다.
한편 숙행은 올해 초 TV CHOSUN '미스트롯'에 출연해 시원한 가창력과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행사 및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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