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모델테이너 6인이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 장윤주-이현이-송해나-아이린-김진경-정혁이 출연해 시원시원한 예능감을 뽐냈다. 예능인 뺨치는 모델들의 끼와 입담이 목요일 밤 안방에 꿀잼 폭탄을 선사한 것.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아이린은 러블리한 행사 말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중독성 넘치는 아이린의 행사 말투는 모든 출연진에게 스며들었고 한 순간에 '해투4' 녹화 현장이 할리우드 행사장으로 변모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험난했던 과정도 공개했다. 그 어떤 쇼에서도 초대받지 못하던 시절, 현장에 무작정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무장하고 찾아가 뉴욕타임스에까지 실렸다는 아이린. 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이자,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들만한 열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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