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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 실제 나이 고백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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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 실제 나이 고백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력
2019.06.21 00:20
수정
2019.06.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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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숙행이 새로운 소개팅녀로 출연했다.TV조선 방송캡처
‘연애의 맛’ 숙행이 새로운 소개팅녀로 출연했다.TV조선 방송캡처

가수 숙행이 실제 나이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새로운 소개팅녀로 숙행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숙행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제가 나이가 많다. 날 좋아하는 분이 계실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숙행은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 동안 나이를 속여왔다고 말했다.

숙행은 “전 회사에서 83년생으로 해서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 그렇게 아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붐 선배님도 ‘숙행아’ 이랬는데 알고 보니 79여서 당황하셨다”고 말했다.

또 숙행은 “이제 40살이 넘으니까 갑자기 아이가 예뻐 보이더라. 그게 여자의 본능인가 보다”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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