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YG)가 양민석 전 대표 후임으로 황보경(49)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YG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황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2001년 3월 YG에 입사했으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새우겠다”고 밝혔다. YG는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14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선 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유지했던 YG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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