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경남 초ㆍ중ㆍ고 금융교육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울산과 경남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경남은행 전국 161개 영업점에 직원 1명을 금융전문 강사로 지정해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초ㆍ중ㆍ고교가 금융교육을 희망할 경우 금융전문 강사와 일정을 조율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2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덕초등학교 5ㆍ6학년을 대상으로 돈이 생기는 과정과 화폐비교, 용돈 관리법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1월부터 총 20개 초ㆍ중ㆍ고 2,450여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박상동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1사1교 금융교육을 맺은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교육을 신청한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1사1교 금융교육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1교 금융교육 신청 방법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로 방문하거나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 연락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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