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특별한 대화가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는 한지민(이정인)과 정해인(유지호)이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 어린 시선 속에도 점점 더 가까워지며 마음을 키워갔다. 자신을 먼저 배려하고 아껴주는 유지호의 다정함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하는 이정인의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정인과 유지호가 늦은 밤 세탁소 안에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함께 소주를 마시며 솔직한 이야기로 서로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주 본 두 사람의 눈빛에서 상대를 향한 깊어진 마음이 느껴져 묘한 설렘을 안긴다.
이 날 유지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 이정인의 진심에 그의 어린 시절과 그 동안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건넨다고 해 이들의 진솔한 대화가 궁금해진다. 이정인 역시 자신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그에게 마음 속 이야기와 애틋한 눈빛을 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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