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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유통사 미팅 중, 설모 씨는 회사와 무관한 사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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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유통사 미팅 중, 설모 씨는 회사와 무관한 사람” [공식]

입력
2019.06.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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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이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설모 씨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한국일보 DB
강다니엘 측이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설모 씨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한국일보 DB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준비 과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다니엘이 최근 설립한 1인 기획사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강다니엘이 유통사와 미팅 중인 건 맞다. 하지만 설모 씨는 회사와 관계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 측이 최근 카카오M과 음반 유통 미팅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 설모 씨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설모 씨와 관련한 내용은 정정돼 알려졌다.

이런 보도와 관련해 카카오M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계약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만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1부가 강다니엘 측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한 결정에 따라 LM엔터테인먼트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졌고, 이달 10일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워너원 활동 이후에도 변함없는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는 하반기 가요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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