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육성재는 썸머 스타일링과 역대급 청량미로 퍼스트룩 178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육성재는 재치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마음껏 매력을 발산했다.
인터뷰를 통해 육성재는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웹예능 '예쁘장한 95즈'에 대해 "동갑내기 절친들, 구 보이프렌드의 영민, 광민, 민우랑 틴탑의 리키 그리고 모델로 활동하는 경도까지 여섯명이 뭉친다. 스무 살 때 만나 5년간 엄청 붙어 다녔는데 어느 순간 새로운 걸 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소개했다.
또한 육성재는 "그동안 저희끼리 ‘우리가 노는 모습을 방송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란 얘기를 자주 했는데 이참에 마음먹고 한번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다. 그간 또래랑 예능을 해본 적은 없어서 저의 색다른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딱 이 나이대의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모습, 밝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서는 “집에 친구들 불러 놀면서 지내지 않을까. 아무리 더워도 낚시는 하러 갈 거다. 햇볕에 타지 않으려고 며칠 전 눈만 빼고 얼굴을 다 막는 가리개 같은 것도 샀다.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이라 팬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최대한 타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라며 귀여운 팬 사랑도 전했다.
한편 육성재와 1995년생 돼지띠 절친들의 리얼 모습을 담은 해당 웹 예능 프로그램의 첫 방송 일자는 20일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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