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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출신 진영, 오늘(20일) 대체복무 시작 ‘어깨 관절 와순 파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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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출신 진영, 오늘(20일) 대체복무 시작 ‘어깨 관절 와순 파열 때문’

입력
2019.06.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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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이 오늘(2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 진영이 오늘(2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B1A4 출신 가수 겸 배우 배우 진영(본명 정진영)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진영은 20일 육군 모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의사에 따라 입소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것은 진영이 과거 드라마와 영화 촬영 및 공연 활동 당시 입은 부상들로 인해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됐기 때문이다.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이며, 이로 인해 진영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입소 소식을 알리면서 "진영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재활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진영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대체 복무를 앞두고 진영은 소속사르 통해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는 짧은 각오를 전해왔다.

한편 진영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B1A4 멤버로 활동했고, 첫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인 지난해 7월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진영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수상한 그녀', '내 안의 그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입소 후에도 진영은 사전제작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를 통해 팬들 및 대중과 작품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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