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2020년까지 국내 1,000여 개 돈축산 농가 중 절반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황수성 삼성콘크리트 대표는 19일 한국일보와 만나 "축산 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콘슬라트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삼성콘크리트는 돈사(돼지우리) 바닥을 청결하게 해주는 콘크리트 제품인 콘슬라트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업력은 짧지만 기술력과 제품성능을 인정받아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 회사는 애기돼지 돈사 전용 7구(구멍)콘슬라트와 분만용 돼지 돈사 전용 8구 콘슬라트를 개발해 축산 농가에 보급하며 친환경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 농가들이 돼지 증체율과 분만율에 도움을 줘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콘크리트의 성장 비결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철저한 기술개발이다. 삼성콘크리트는 관련 기술로 특허 3건을 등록했고 2건은 출원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에 비육용 4구 콘슬라트를 수출 했다. 최근에는 분만사 콘슬라트 및 자돈 잠자리용 온열 제품을 출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콘슬라트에 화강암 등을 사용해 수분 증발력도 높여 쾌적한 사육환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과감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성장 기틀도 마련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콘슬라트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품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종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