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 앞에서 열린 '일본 상업포경 규탄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고래울음 녹음파일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홍윤기 인턴기자

일본이 30년 만에 상업용 고래잡이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녹색당,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해방물결 등의 시민단체가 19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상업포경 재개를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제포경위원회(IWC)는 과도한 포경으로 전 세계 고래 개체수가 급감하자1982년 상업포경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사실상의 상업포경을 강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고래를 무자비하게 잡는 퍼포먼스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일본의 고래 상업포경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에 모든 종류의 고래잡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홍윤기 인턴기자

기자회견에 참가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가가 ‘STOP WHALING!’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홍윤기 인턴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고래사냥 중단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홍윤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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