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이 일본 활동을 위한 새 멤버를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라붐은 일본 기업 라쿠텐(Rakuten)과 함께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하며 추가 멤버 영입 이벤트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일본 콜럼비아레코드와 계약하고 현지 데뷔 싱글 '휘휘'를 발표한 라붐이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진행하면서 새 멤버를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라붐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라이브 동영상 예선을 거쳐 상위 진출자 5명 및 특별전형 2명을 라붐 멤버들이 직접 선발하게 된다. 최종 오디션 지역은 한국과 일본 중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라붐 측은 "선발된 새 멤버는 일본 활동에 국한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라쿠텐 라이브를 통해 일정 및 프로모션의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라붐 또한 이번 추가 멤버 오디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활동의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붐은 올해 4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러브 팝 와우(Love Pop Wow!!)’를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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