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우원재, 김하온이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 합류한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K-WORLD FESTA)'는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K컬쳐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일과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에 이르기까지 한류팬들을 만족케 할 풍성한 행사가 포진된다.
특히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K-OST 콘서트를 비롯해 K-소울 콘서트, K-힙합 콘서트 등이 예고됐다. 먼저 K-소울 콘서트는 발라드, 포크, 7080 등 한 시대를 풍미하는 명곡들의 향연으로 신구 세대의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한류 드라마 OST 무대가 될 K-OST 콘서트는 가수 거미 등이 출연한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드라마 속 명장면 영상이 접목된 ‘필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K-힙합 콘서트는 독보적인 보이스의 우원재부터 ‘명상 래퍼’ 김하온, 트렌디함의 대명사 식케이, 감각적인 래핑이 매력적인 pH-1, 실력파 힙합그룹 리듬파워 등 대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축제의 현장을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와 K-밴드 콘서트, 셀럽 공개방송,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고됐다. 이와 함께 계속해서 공개될 라인업에 많은 한류 팬들의 촉각 또한 곤두서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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