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홍보서포터즈로 나서 사진 영상 유튜브 출연
![영주시청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홍보선포터즈들이 한복을 입고 선비문화축제 홍보 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제공](http://newsimg.hankookilbo.com/2019/06/19/201906191514719920_1.jpg)
경북 영주시가 시청 직원들을 관광지, 축제, 특산물 등의 모델로 활용하는 직원 홍보서포터즈 인재풀 제도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 홍보자료 제작 때 발생할 수 있는 초상권 문제 해결과 홍보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지역 관광지, 축제 등을 비롯한 각종 시정소식을 홍보할 홍보서포터즈로 직원 25명과 12명의 직원 가족을 선발해 시정홍보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개인 또는 3대 가족, 다자녀, 부부, 커플, 자매, 직장동기 등 참여 그룹을 다양화했다. 이들은 사진, 영상, SNS, 유튜브, 지역방송 등에 출연한다.
![영주시청 황인경 주무관이 딸과 함께 풍기인견 홍보 모델로 출연했다. 영주시 제공](http://newsimg.hankookilbo.com/2019/06/19/201906191514719920_2.jpg)
직원 홍보서포터즈들은 지난달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를 비롯해 숨은 관광지 소개, 여름 인기상품인 풍기인견 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참여해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박용진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시청 직원과 가족이 직접 홍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 한상민 정소민 부부 직원이 지역 숨은 관광지인 관사골 전망대 홍보사진 모델로 출연했다. 영주시 제공](http://newsimg.hankookilbo.com/2019/06/19/201906191514719920_3.jpg)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