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문화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에 노력”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59) 전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이 임명됐다.
20일 문화엑스포는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 신임 처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도민들에게 사랑 받고 세계문화교류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지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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