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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절대그이’ OST 통해 싱어송라이터 면모 과시

입력
2019.06.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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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방민아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방민아가 '절대그이' OST에 참여했다.

19일 유본컴퍼니 측은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의 OST part.7 ‘사랑이었다’가 21, 22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랑이었다’는 ‘절대그이’의 삼각 로맨스의 중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 방민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가창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방민아는 각종 OST는 물론, 2017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Other way’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 역시 입증한 바, 가수 민아를 향한 대중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이번 OST는 그간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극중 방민아가 맡은 특수 분장사 엄다다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과 7년 연애를 끝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여자다.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연인용 로봇 영구(여진구)와 그가 주는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엄다다는 지난 19, 20회 방송에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영구에게 용기 내 사랑을 고백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되는 방민아의 러브 테마 ‘사랑이었다’는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과 기타 리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정일훈이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 개성 있고 감성 짙은 래핑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작곡가 Jerry.L의 협업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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