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감독이 가장 완벽한 예선과 그리고 더욱 완벽한 결승 레이스를 펼치며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마무리 됐다.
이를 통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시리즈 챔피언과 팀 챔피언 경쟁에 불을 지폈고, 스톡카 레이스에서 한국타이어의 우위를 확실히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타이어 소속으로 올 시즌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함께 하는 레이싱 모델 서한빛을 만났다.
과연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Q 먼저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서한빛(이하 서): 한국타이어 소속 모델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함께 하고 있는 레이싱 모델 서한빛입니다.
Q 이번 경기에서도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경기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서: 사실 개막전부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각 팀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무척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예선부터 조항우 감독님이 좋은 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무척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올 시즌 한국타이어 소속으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 레이싱 모델 커리어에 있어서 한국타이어, 그리고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함께 하는 건 정말 특별하고 기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명문팀과 함께 하고 있는 만큼 팀과 기업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성숙하고 바른 모습으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Q 이제 여름인데 무더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서: 사실 모델로서 가장 힘든 계절이 여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스팔트 위에 서 있는 모델들보다 레이스카에서 장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를 받아내며 레이스에 임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런 열기 속에서 활동하는 미케닉 등 관계자들이 더욱 덥고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로서는 힘든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과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아마 이러한 생각은 다른 모델들 모두가 갖고 있다고 봅니다.
Q 올 시즌 관람객들이 많이 늘어난 모습인데 그 소감이 궁금합니다.
서: 개막전과 2라운드 정말 수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의 모터스포츠가 이렇게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팬 분들도 용인만이 아니라 이곳 영암 KIC나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다양한 서킷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Q 모터스포츠 현장 속에서 느끼는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서: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일 것 같습니다.
실제 레이스를 하다 보면 마지막 순간에 우승자가 바뀌기도 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우승자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레이스를 보고 즐기면 여느 영화나 레저 활동 보다 더 짜릿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서 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함께 하며 우리 팀과 선수들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 레이스에 임하고 있고, 또 그런 과정에서 얼마나 멋진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서킷에서 함께 레이스를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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